캐나다동부여행코스 짜는 법: 토론토·몬트리올·퀘벡 7일 완성 일정
캐나다동부여행코스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광활한 이동 거리입니다. 토론토에서 퀘벡시티까지 직선거리는 800킬로미터가 넘습니다.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안에 세 도시를 모두 경험하려면 철저한 시간 배분이 필수적입니다.
캐나다 동부 핵심 3개 도시인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을 7일 동안 효율적으로 돌기 위해서는 도시 간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토론토에서 시작해 VIA철도나 국내선을 이용해 몬트리올과 퀘벡으로 이어지는 순방향 동선이 정석입니다. 짧은 일정인 만큼 각 도시에서 꼭 봐야 할 랜드마크를 엄선하여 움직여야 실패 없는 여행이 됩니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1일 차에서 2일 차
여행의 시작점은 대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입니다. 첫날은 토론토 시내에 집중합니다.
캐나다의 상징인 CN타워에 올라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하고,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인 세인트 로렌스 마켓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토론토 대학교 캠퍼스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둘째 날은 토론토에서 차량이나 버스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합니다. 혼블로어 크루즈를 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접근하는 프로그램은 오전 시간대에 예약하는 편이 대기 시간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오후에는 인근의 아기자기한 소도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를 방문해 아이스 와인 양조장을 둘러보고 토론토로 복귀합니다.
문화의 도시 몬트리올 3일 차에서 4일 차
3일 차 아침에는 토론토를 떠나 몬트리올로 이동합니다. VIA철도를 이용하면 약 5시간이 소요되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캐나다의 전원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나 공항 보안 검색과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기차 여행도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몬트리올에 도착한 뒤에는 구시가지인 올드 몬트리올의 자갈길을 걷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려한 네오고딕 양식 내부를 관람하고, 몽로얄 공단 전망대에 올라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도시 전경을 담습니다. 4일 차에는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답게 베이글 전문점과 훈제 고기 샌드위치 가게를 찾아 현지 문화를 맛봅니다.
지하 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걸으며 독특한 도시 구조를 체험하는 시간도 유익합니다.
동화 같은 고풍스러움 퀘벡시티 5일 차에서 7일 차
5일 차에는 북미 유일의 성곽 도시인 퀘벡시티로 향합니다. 몬트리올에서 퀘벡시티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차로 약 3시간이 걸리거나 기차로 3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퀘벡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상부 도시의 페어몬트 르 샤를 프론트낙 호텔과 다테르 알프 프로메나드를 거닙니다. 세인트로렌스강을 끼고 펼쳐지는 웅장한 풍경은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영화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6일 차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목공소 거리와 아기자기한 상점이 모여 있는 프티 샤를랭 거리를 구경합니다. 현지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을 활용한 디저트를 맛보고, 몽모랑시 폭포 공원으로 이동해 나이아가라보다 낙차가 큰 웅장한 폭포를 감상합니다.
마지막 7일 차에는 기념품을 정비하고 퀘벡시티 공항이나 인근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는 일정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