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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여행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10가지 필수 명소

작성일 2026.09.26|조회 472

영화 산업의 심장부, 할리우드와 그리피스 천문대

로스앤젤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단연 할리우드입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약 2.1km에 걸쳐 2,700여 개의 별 모양 타일이 보도에 박혀 있으며, 이곳에서 스타의 이름을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인파가 상당히 밀집하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TCL 차이니즈 극장 앞의 유명 배우들 핸드프린팅은 사진 촬영지로 최적입니다.

해 질 녘 방문해야 할 곳은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해발 345m의 마운트 할리우드에 위치하여 LA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사인을 가장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명당이기도 합니다. 천문대 내부 전시 관람은 무료이나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오후 3시 이전 도착하거나 외부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로스앤젤레스는 할리우드 사인과 그리피스 천문대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 같은 해안 명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여행의 목적에 따라 도심의 문화 공간과 해변 휴양지를 적절히 배분하여 일정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태평양의 낭만,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비치

LA의 해안선을 따라가는 여행은 필수 코스입니다. 산타모니카 피어는 1909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부두로, 현재는 퍼시픽 파크라는 놀이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두 끝자락에 있는 관람차는 1회 탑승 시 약 10달러 내외의 비용이 들지만,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산타모니카에서 남쪽으로 2km 정도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 베니스 비치에 닿습니다. 이곳은 산타모니카와는 사뭇 다른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머슬 비치라 불리는 야외 체육관과 스케이트 파크는 베니스 비치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합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마켓인 애벗 키니 대로(Abbot Kinney Blvd)를 함께 묶어 이동하면 효율적인 동선이 됩니다.

예술과 지식의 보고, 게티 센터와 카운티 미술관

지적인 여행을 선호한다면 게티 센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브렌트우드 언덕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입장료는 무료이나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입니다.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회화, 조각, 사진 등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흰색 트래버틴 대리석으로 지어진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미술관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LA 도심의 경관은 방문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윌셔 대로에 위치한 LA 카운티 미술관(LACMA)은 야외 설치 예술인 '어반 라이트(Urban Light)'로 유명합니다. 202개의 복원된 빈티지 가로등이 일렬로 늘어선 이 구간은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서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근처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쇼핑과 미식의 정점, 파머스 마켓과 더 그로브

여행의 마지막은 현지인의 활기가 가득한 파머스 마켓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934년부터 이어진 이 시장은 100여 개가 넘는 상점과 식당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는 야외형 쇼핑 공간으로, 미국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이외에도 올드 할리우드의 역사를 간직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세계적인 패션의 거리 로데오 드라이브, 그리고 다운타운의 상징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까지 방문한다면 로스앤젤레스의 정수를 모두 경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명소 사이의 거리가 상당하므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효율적인 대중교통 동선 확보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여행#로스앤젤레스#반드시